윈도우와 맥을 오가면서 작업을 하다보니, 크로스 플랫폼에서 자료가 항상 최신버전을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구글 닥스 만한 것이 없다. 다른 도구들을 만져보기도 했지만,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고 구글 닥스로 돌아오게 되었다. 그래서 구글 닥스와 관련한 팁을 하나 공유하고자 한다. 이 팁은 트위터에서 본 것으로 기억하는데, 한번 본 이후로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쉽고 편리한 기능인데,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.
오늘 소개할 기능은 바로 새 파일 열기이다. 결론부터 말하자면, 다음과 같이 URL를 입력하면 바로 새 파일이 뜬다.
- docs: docs.new
- spreadsheet: sheets.new
- presentations: deck.new, or presentation.new
- forms: form.new
- sites: site.new
MS 오피스는 프로그램만 구동하면 되는데, 구글 닥스는 웹서비스라는 측면에서 이런 UX가 잘 와닿지 않는다. 그런데 이 방법을 알고 나니, MS 오피스보다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준다. 어떤 디바이스든 웹브라우저에서 위와 같이 URL를 입력하면 바로 구글닥스를 이용할 수 있다.
(업데이트 2019.07.25) 오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. 기존 url shortcut에 숫자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로그인된 다른 계정으로 작업이 가능하다. 평소 학교, 개인용 계정을 동시에 쓰고 있기에, 이 기능을 통해 계정 변경을 위해 마우스를 한번 더 만져야 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게 되었다.
관련 링크
- 공식 구글닥스 트위터: Introducing a ✨ .new ✨ time-saving trick for users.
- 구글 G Suite 공식트위터: .new update → docs.new/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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